2026년 상반기, 음원에서는 어떤 곡들이 사랑받았는지 한터차트 데이터로 돌아봤습니다.
2026 상반기 한터 음원차트 기준, 상위 다섯 팀의 주요 지표를 정리했습니다.
각 팀의 누적 재생 횟수에 곡 길이를 곱하면, 그 노래를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이어 들은 시간이 됩니다. 그 시간만큼 과거로 거슬러 오르면 역사 속 어느 순간에 닿을까요? 그 시간을 기념하는 케이크를 보여드립니다.
누적 재생 횟수를 한 사람이 한 번씩, 동시에 튼다고 상상하면 그 수만큼의 사람이 필요하겠죠. 그 인원은 어느 국가·도시의 인구와 가장 가까울까요?
한터 월드차트는 미국·일본·중국 세 부문에서 매주 1위를 가립니다. 2026 상반기 26주를 들여다보면, 세 나라의 취향이 뚜렷이 갈립니다.
2026 상반기 26주 중 17주(65%)가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차지였습니다. 방탄소년단(5회)·엔하이픈(4회)을 중심으로 총 여덟 팀이 1위에 올랐습니다.
연속 1위를 차지한 팀은 방탄소년단(3주)과 엔시티 제노·재민(2주)뿐, 거의 매주 새로운 얼굴이 정상을 차지했습니다. 세 나라 중 가장 다양한 18팀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.
일본과 반대로, 26주 동안 같은 아티스트가 여러 번 정상에 올랐습니다. 방탄소년단과 코르티스가 각각 7회, 에스파가 5회, 엑소가 3회 1위에 올랐고, 중국 1위 영예를 안은 팀은 총 7팀뿐입니다.
3월 3주부터 4월 2주까지, 미국·일본·중국 세 부문에서 동시에 4주 연속 1위. 세 차트의 정상이 한 팀으로 겹친, 상반기 유일한 구간입니다.
2026 상반기 누적과 1월부터 6월까지, 각 시점의 한터 음원 점수 TOP20입니다. 탭을 누르면 해당 순위를 볼 수 있어요.
막대 길이는 각 표 1위 대비 상대 점수입니다. (한터 음원 점수)
2026년 상반기 한터차트 음원 데이터가 보여주는 것은
한 곡의 반짝임이 아니라, 멈추지 않는 재생이 쌓아 올린 시간이었습니다.
상위 다섯 팀의 누적 재생은 수백 년의 시간, 한 나라의 인구와 견줄 규모로 불어났고,
K팝은 이제 세계가 무한 재생하는 사운드가 되었습니다.